군에 입대하고 난 이후에는 사실 공유기가 거의 필요 없었다. 집에서도 컴퓨터를 굳이 여러 대 사용할 이유가 없었고 노트북 등을 연결할 때도 그때그때 기존에 써오던 공유기(ZIO 유선공유기)를 사용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번 공유기를 연결하려고 LAN 선을 이리저리 뽑고 바꾸고 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노트북에 연결하기 위해 긴 LAN 케이블을 이용하다보니 지나 다니다가 자꾸 발에 걸려 노트북이 추락사 할 뻔한 경우도 몇번 있었기 때문에 유무선공유기를 하나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느 제품을 고를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얼마전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아이팟터치에 관련된 글을 있다가 유무선공유기를 고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IPTIME의 공유기 중 가장 싼 것을 고르는 것이라는 글귀를 보고 '그래 회사는 일단 IPTIME으로 못을 밖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반드시 그래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러지 말아야할 이유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IPTIME G504이다.



사진출처 : EFM NETWORKS 홈페이지(http://iptime.co.kr)


각설하고, 기존에 무선랜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성능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제품보다 신호도 멀리 가고 강력하다니까 마음에 든다. 현재도 '우수'한 상태의 신호세기를 보여주고 있다. 속도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아까 파일 다운로드 하는 것을 보니 대략 1.5MB/s 정도까지 나오는 것 같았다. 그정도면 괜찮은거지. 보안에 나름 관심이 있는 나이기에 무선 연결에 WPA2PSK방식을 사용했다. 지금은 별로 쓸모가 없지만 나중에 전역후에는 VPN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세상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 근데 무선이라 전파가 악영양을 미치진 않을까? 예전에 얼핏 전자파가 특히 어린이들의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 것 같은데.

Anyway, 이상으로 간단한 ipTIME G504의 사용기를 마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